정동원 심하게 구박당해 발칵 뒤집힌 상황

정동원이 MBN '지구탐구생활'에서 보호자 김숙에게 뜨겁게 혼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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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지구탐구생활'은 열일곱살 정동원이 인종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타국의 삶을 체험하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고생 프로젝트'를 담는다.
 

 
방송에서 정동원은 개그우먼이자 국민 고모 김숙을 만나 혹독한 스리랑카 생존에 나서는 모습을 펼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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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김숙과 함게 스리랑카 현지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떡국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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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셰프가 된 정동원은 맨발로 마늘을 까고, 대파를 써는 등 김숙의 끝없는 지시와 부름에 진땀을 흘리기도.
 

 
김숙은 "우리 동원이 바르게 커야지"라고 따끔한 충고를 한다.
 
이에 정동원은 "정신 많이 차렸어요, 진짜로"라고 답하는 'K-청소년'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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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김숙은 꼬꼬마 시절 정동원과의 의리를 생각해서 기꺼이 스리랑카까지 달려갔다고 한다.
 
타지에서 홀로 남겨져 외로웠던 정동원은 그런 김숙을 보고 눈물날 정도로 고마워했다는 후문.
 

 
정동원은 무려 20시간 만에 스리랑카에 도착한 김숙을 보자마자 "왜 이제야 왔냐"며 격한 반가움을 드러낸다고.
 
스리랑카 현지에서 두 사람의 케미에 많은 팬들은 현재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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